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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코리아랩 입주기업 고고코믹스, 스튜디오이너스와 MOU 체결

지역 내 웹툰 산업 IP 자생력 강화, IP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 기대

cnbnews임재희⁄ 2024.02.23 10:16:05

스튜디오이너스-고고코믹스 업무협약식 현장.(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CKL)의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고고코믹스가 부산 최대 규모의 웹툰 제작사인 주식회사 스튜디오이너스와 에이전시계약 및 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 및 MOU를 통해 고고코믹스와 스튜디오이너스는 다양한 부산 웹툰 작과들과 협업해 매년 2편 이상의 웹툰 IP를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하고 웹툰 플랫폼 유통을 통해 지역 작가 채용과 문화 콘텐츠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고고코믹스는 국내 유명 웹툰 콘텐츠 회사 본부장 출신인 고동균 대표가 지난해 말 지역 웹툰 산업을 위해 창립한 웹툰 기획 및 유통전문 회사이다. 웹툰의 기획과 제작, 유통까지 지역 웹툰 산업의 IP 자생력 강화와 IP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JC미디어 등 원작사의 유명 판권을 계약해 지역작가 및 스튜디오이너스와 개발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이너스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콘텐츠 제작업체로 첫걸음을 내딛은 10년 차 기업이다. 현재는 직원 100명이상 규모의 웹툰 제작 인프라를 구축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네이버페이지와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 메이저 플랫폼에 <어느 마법사의 식당>, <황제의 하룻밤>, <성좌들이 내 제자>, <얼어붙은 플레이어>, <역대급 창기사의 귀환>, <쉬고 싶은 레이디>, <파혼의 대가> 등 30편 이상의 웹툰을 제작 및 서비스를 중이며 해당 작품들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픽코마, 라인망가 등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태열 원장은 “제작 역량이 뛰어난 스튜디오이너스의 저작물을 같은 부산업체인 고고코믹스가 보다 공격적으로 유통함으로서 부산 웹툰 산업의 활발한 시너지와 IP 비즈니스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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