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4.12.10 14:46:06
부산시설공단이 9일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 영상·관광·홍보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영상촬영스튜디오 XR테크랩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이성림 이사장과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광안대교, 태종대, 시민공원 등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국내외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영상 촬영에 적극 협조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 조성에 크게 힘을 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름다운 비경과 포토 스팟 등 '부산의 숨겨진 명소'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영화 포스터 전시회 등 영화 관광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처럼 이미 부산의 상징이 된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어린이대공원 수원지, 대신공원 편백숲 산책로처럼 아름다운 영화 촬영장소를 많이 발굴해 매력적인 영화의 도시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