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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재학생 창업 역량강화 'BM고도화 창업 클래스' 운영

cnbnews최서영⁄ 2024.12.11 10:56:51

신라대 학생들이 전문 강사 멘토의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는 취·창업지원팀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 미션을 경험할 수 있는 ‘BM고도화 창업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신라대 취·창업지원팀은 25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오디션 형식의 ‘BM고도화 창업 클래스’를 운영했다.

지방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이 멘토로 투입돼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교육과 함께 참여 학생들의 다양하고 획기적인 창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했다.

아이템 발굴 미션을 통한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된 ‘BM고도화 창업 클래스’에서 △물리치료학과 최서영, 김태환, 미래융합전공 남경진, 최정기, 제약공학전공 정효정 학생으로 구성된 ‘모임조인’ 팀의 ‘AI 기반 역량 맞춤형 동호회 커뮤니티’ △항공서비스학과 지서영, 강다현, 제약공학과 조유경, 반려동물학과 윤희지, 윤혜리 학생으로 구성된 ‘밥값은해야조’ 팀의 ‘반려동물 미니 화분 제작 플랫폼’ △시각디자인학과 조은비, 최윤희, 제약공학전공 김경규, 물리치료학과 이서연, 자동차공학전공 정세한 학생으로 구성된 ‘잇티제’ 팀의 ‘비만 고양이를 위한 무선 IoT 장난감’ 등 3개의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가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 창업 실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 팀으로 선발됐다.

가장 높은 점수로 우수 팀에 선발된 ‘모임조인’ 팀은 “단시간이었지만 창업 아이템 발굴 미션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돼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제시하려는 동기 부여가 됐고,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장희정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기회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학습하며 창의적이고 기업가적인 사고를 기르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환경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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