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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장관 표창

cnbnews최원석⁄ 2024.12.11 17:04:34

합천군이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지난 9일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시군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이번 평가대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기여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개최됐다.

평가는 사업계획과 성과목표의 적정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 및 독창성, 성과 달성률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합천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감소를 위해 △'감염병예방! 바로알고 미리알고 실천하고' 지역주민 밀착형 교육 시행 △경남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고위험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최근 3년간 다발생 지역을 중점관리지역 지정 관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11대) 및 진드기 주의 안내판 부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평가대회 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합천군의 특성화 사업을 널리 공유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 적합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을 펼쳐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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