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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 "국가 위기 상황, 민생의회 역할 다할 것"

cnbnews최원석⁄ 2024.12.11 16:55:07

최학범 의장 등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이 1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최원석 기자)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이 11일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혼란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의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학범 의장 등 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의 국가적 위기 상황과 도민 여러분의 불안과 우려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는 모든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생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로 대응하겠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민생을 살펴 의정활동에 한층 더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생안정의 도정을 뒷받침하는 민생 입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의원 일동과 직원은 도민의 어려움과 정서를 헤아려 흔들림없는 일상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개인 의견을 전제로 “21세기에 계엄이라니, 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 다수가 계엄에 부정적이며 대통령이 잘못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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