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가 개최한 ‘2024년도 일학습병행 성과확산포럼’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IPP사업단이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2024년도 일학습병행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8년가량 운영된 영산대의 일학습병행사업 현황과 성과발표, 참여기업 감사패 전달, 대학(공동훈련센터)‧학습기업‧학습근로자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일학습병행 참여 및 참여희망 우수기업 임직원과 관련학과 교수 등이 행사에 참석해 인재 양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지속할 계기를 마련했다.

영산대는 지난 2017년 고용부 주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3기 대학으로 출범했다. 이어 지난 2023년부터는 첨단산업 특화 일학습병행 사업인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병행운영 하며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고용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부구욱 총장은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에도 3년 연장 재지정됐다”며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학습병행 안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일학습병행사업에 참여시켜 지역소멸 예방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