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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해운대검사소,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 진로 준공식’ 개최

cnbnews임재희⁄ 2024.12.20 14:49:22

19일 해운대검사소에서 열린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 진로 준공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TS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난 19일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 진로 준공식’을 해운대검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전기차 및 첨단차를 국민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배터리 및 첨단장치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운행 자동차 특성별 검사체계 개선 필요성을 제시하는 성격을 가진다.

TS는 2023년 성산검사소(서울)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중 구로검사소(서울)와 해운대검사소(부산)를 추가로 구축해 전기차 관련 특화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로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검사 진로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친환경 이미지와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반영했다. 새로운 검사 기술로는 하체 스캔 장비를 통해 자동차 소유주가 직접 자동차 하부의 배터리 등 장치의 안전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배터리의 직접적인 발열 상태(배터리 및 구동계, 발열 주요 부위 등)를 확인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했다.

그리고 배터리의 성능(셀간 전압 및 온도, SOC, 급속 충전 횟수, SOH 등) 검사, 전기 안전(고전압 부품 절연 및 셀간 전압차, 배터리 온도 등)에 대한 검사, 주행 안전에 필요한 레이다 센서 및 주행 경고음 성능 검사를 단계별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전기차 및 첨단차 검사수요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 한다고 하니, 국민이 더욱 더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TS 류채원 부산본부장은 ”현재 수준의 친환경자동차 특화 검사진로를 더욱 고도화해, 국민이 믿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관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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