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1.09 17:50:33
창원시설공단 산하 의창스포츠센터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창원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이 시스템은 헬스 키오스크를 통한 자가 건강체크와 생체인증(지정맥) 기술을 활용한 측정장비로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식이법 등 맞춤형 건강관련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 당뇨, 혈압, 심혈관질환 등 위험요인을 꾸준히 자가관리할 수 있어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자 의창스포츠센터 팀장은 “ICT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