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와 동보원 관계자가 위문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이동찬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사회복시설인 동보원을 찾아 아동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들과 후원금 등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 지원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보원은 1952년 설립돼 현재 35명의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국립창원대는 매년 명절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열린 대학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보육·복지시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