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2.19 13:01:47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남 소상공인 을사 으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는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해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소득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경남본부를 시작으로 경남 관내 95개 사무소 전체가 동참해 시군별 지역상권 활성화에 농협이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에도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의 취지를 알려 경남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청래 본부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실핏줄과 같은 중요한 축이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의 파고를 경남의 소상공인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17일에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역대 최고 금액인 81억원을 출연해 약 1300억원의 추가자금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