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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창작공간 두구 입주작가 모집

cnbnews임재희⁄ 2025.02.19 14:34:00

창작공간 두구 전경.(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1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창작공간 두구의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작공간 두구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경계 없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단순한 작업 공간을 넘어 상호 협업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며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성인 작가로,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협업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예술가가 지원할 수 있다. 총 8개 스튜디오에 입주할 작가는 서류심사와 PT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입주작가의 창작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지원하기 위해 ‘협력작가제’를 도입된다. 협력작가는 창작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높일 수 있으며,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입주 스튜디오, 전시실, 다목적 공간이 제공되며, 릴레이전, 워크숍,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매년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지원신청은 3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2월 25일 오후 3시 창작공간 두구에서 입주작가 모집공고 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공간 두구가 단순한 창작공간을 넘어 예술가들의 협업과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구는 향후 시민들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실현하는 열린 창작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잠재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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