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곤충생태관.(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오는 15일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작은 생물과 함께하는 생태계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작은 생물인 쥐며느리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이벤트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태여행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쥐며느리 생태 관찰, 쥐며느리 관찰 키트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생태 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쥐며느리의 역할과 자연 분해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