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4.04 12:02:45
인제대학교가 지난 3일 오후 김해캠퍼스 늘빛관 1층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재학생 대상 진로·취업 상담 행사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민현 총장이 직접 일일 명예 상담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고민을 듣고 조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해 진로 설정, 직무 선택, 면접 준비 등 다양한 고민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커피와 다과가 마련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이뤄졌으며 전민현 총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족도 높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로·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사회진출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상담에 참여한 김대경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은 “총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제대는 고용노동부의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올해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재학생 중심의 취업 지원을 졸업생까지 확대해 진로 정보 제공, 직무훈련, 일경험 기회 등 고용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