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4.04 14:43:08
NH농협 고성군지부는 지난 3일 고성군 거류면 일원에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성 관내 농·축협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 이후 참가자들은 인근 농가를 찾아 영농폐기물 수거, 경지 정지작업 및 참죽나무 전정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김무성 지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농가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특히 농번기마다 추가적인 인력 지원을 검토하고, 협동조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농협 고성군지부는 매년 농번기마다 영농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농업인의 생산 활동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