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함양군의회 제공)

함양군의회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군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하는 절차다.

군의회는 결산검사에 앞서 9일 오전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9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됐으며, 박용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정대훈, 권충호, 박영진씨 등 총 4명이 참여한다.

김윤택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예산 및 재정운영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살피는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님들께서 세밀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군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