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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진료협력병원 워크숍' 성황리 개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사업 박차

cnbnews손혜영⁄ 2025.04.09 17:50:39

3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진료협력병원 워크숍'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3일 장기려기념 암센터 대강당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진료협력병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중증도, 난도가 높은 환자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하고 경증 환자들은 지역 중소병원들과 협력하게 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고신대병원도 이 사업 참여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워크숍은 진료협력병원과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뢰·회송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고신대병원의 67개 진료협력병원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종순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진료협력센터 실무자들이 구조전환사업 최적화 전략과 시스템 사례를 발표하며 실무적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잘본병원과 굳건병원의 발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대한 모범 협력사례로 평가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으며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고신대학교 진료협력센터는 향후 지역병의원 및 2차의료기관과의 ▲시스템 적용 병원 확대 ▲정례 실무자 회의 ▲중계시스템 활용 교육자료 배포 등을 통해 협력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순 병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병원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기반이 더욱 단단해졌다”면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중증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효율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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