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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사랑시민축제 기념식…올해 최고 경영인·노동자상 시상

cnbnews최원석⁄ 2025.04.15 18:52:18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기업사랑시민축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시의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원결의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22회 기업사랑시민축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기업사랑시민축제는 '창원의 미래, 기업이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업인과 노동자, 시민이 창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의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시상 ▲2023년 기업가요제 대상자 축하공연 ▲기업사랑 시민 선언문 낭독 ▲기념사, 환영사 및 축사 ▲‘화원결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은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가, 최고 노동자 상은 강대성 한국지엠 창원공장 공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두 수상자가 직접 기념식 개식선언을 맡아 기업사랑시민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는 “2024년 하반기 최고 경영인상에 이어 2025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성 한국지엠 창원공장 공장은 “자동차 도장 분야에서 묵묵히 30여 년을 근무하였는데 이렇게 큰 축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그동안 익힌 기술을 후배들에게도 꼭 전수하여 지역산업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대외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도 창원은 행정과 기업, 노동자, 그리고 시민이 하나가 되어 지역 경제를 굳건히 지켜왔다”며 “특히 지난달 대한민국 최초로 문화 선도 산단에 선정되어, 산단이 단순한 일하는 공간을 넘어 놀고, 즐길 수 있는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창원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최고 경영인·노동자 상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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