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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웹툰 창작비 지원으로 K-웹툰 미래 밝힌다

판타지, 스릴러, 로맨스까지…다채로운 매력의 웹툰 기대작 선정

cnbnews손혜영⁄ 2025.04.30 17:09:25

이승우 '누가 죄인인가'.(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웹툰 작가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우수 IP 발굴을 위한 '2025 경남웹툰캠퍼스 웹툰 창작비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작 10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웹툰 분야 예비·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18건이 접수됐으며 작품의 독창성, 기획 완성도, 작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10편의 작품은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 참신한 기획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작품,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실험적인 작품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웹툰 독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선정 작품 건별로 3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창작비를 지원하고, 전문 멘토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 작품의 성공적인 제작과 더불어 12월에 개최될 경남콘텐츠페어에서 웹툰 전시 체험을 통해 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작품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전년 대비 창작비 예산 증액, 멘토링 강화 등 웹툰 분야 사업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남에서 만들어진 웹툰이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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