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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유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기자기' 성료

19기관·483명 참여, 클래식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시리즈 호평

cnbnews손혜영⁄ 2025.05.19 17:32:14

'아기자기' 프로그램 진행 현장.(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도민의 집에서 2025년 상반기 유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기자기’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기자기’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억으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기르는 예술을 일컫는 말로, 도내 유아들이 도심 속 나들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아기자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개최해 총 5차례를 진행했으며 참여형 공연과 전시 관람, 도민의 집 시설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심청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흥부와 놀부 ▲혹부리 영감 ▲별주부전을 클래식 음악과 접목하고,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해 아이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및 오감 발달 촉진을 위한 전래동화 음악극으로 참여한 유아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프로그램은 경남미술협회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미술전시 릴레이전’으로 유아들이 감상하기에 적합한 풍경화, 정물화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상반기 ‘아기자기’ 행사에는 도내 19개 어린이 집, 48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한 어린이집 교사는 “프로그램 구성이 좋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소도 안전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신청 당시 수요가 높은 만큼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유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며 “유아들이 도민의 집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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