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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당진본부 풍수해 복합재난상황 가정…당진시청 등 17개 기관과 협업

cnbnews손혜영⁄ 2025.05.21 18:00:03

21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진행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오후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당진시청,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당진보건소 등 17개 기관,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발전본부에서 풍수해에 기인한 복합재난상황이 발생했을 시의 초기대응능력과 유관기관간의 역할분담, 협업 등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집중호우로 스위치야드 사면붕괴·발전설비 침수·전력사고·대형화재·싱크홀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조치·진압·수습·복구의 전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훈련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활용해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보고·전파를 통한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특히 재난안전분야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기획·계획·실행단계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해 재난대응체계를 한단계 높였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모집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체험단 7명이 훈련 현장에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 국민행동요령을 익히기도 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안전하다’라는 말처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재난대응훈련 실시해야한다”라며 “앞으로도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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