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5.05.23 11:46:41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역 주력산업 분야 전·후방 부산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술닥터제'를 지난 4월부터 참여할 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기술닥터제는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대1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해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애로기술에 대한 단계별로 ▲단기지원 ▲심화지원을 제공한다. 단기지원은 경영(지식서비스)분야 및 단순 기술 애로는 기업당 최대 3회 컨설팅을 지원한다. 심화 지원은 단기 지원 진행 후 필요할 경우 7회를 추가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회 이내에서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을 포함한 부산시 소재한 모든 기업이다.
지난해 기술 애로 35개 사, 경영 애로 26개 사의 수요를 접수받아 총 304회로 컨설팅이 진행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된 바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기술닥터제가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