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 2023.06.28 17:09:36
경성대학교 심리학과 학부생들이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서포터즈 영마인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0mind)'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 공동주관하는 대학생 중심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경성대 심리학과 3학년으로 구성된 팀 '스케치'는 편견이 깨진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그리고자 하는 'Sketch new world'를 팀 구호로 삼으며 SNS를 이용한 정신 건강 인식 개선 활동, 정신건강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며 다름을 개성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앞서 걷겠다", "올바른 정보제공자로서의 기능하며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스케치가 되겠다", "편견을 제거하고 새로운 길을 그려갈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등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음으로써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영마인드 서포터즈 활동은 올해 총 100팀 684명이 선발됐으며 5개월간 활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