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영⁄ 2024.12.04 17:47:59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분야 창업 활성화와 학내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수행되는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IT분야 인재 양성을 주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립창원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팀 빌딩, 사전 컨설팅, 본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부생들이 가지고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상품화 가능 여부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1등 팀에게는 20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까지 이뤄진다.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총 8개 팀 3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턴트 4명이 각자 학생 2팀을 맡아 실시한다. 본 대회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및 팀별 면담을 사전 진행했으며, 컨설턴트가 각각 8회의 온라인 컨설팅을 열고 호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아이디어를 학생들의 이름으로 특허 출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유선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특허 출원을 통해 학생들의 스펙을 강화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1등 팀에게는 실제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내 창업 지원의 좋은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