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경성대 패디과, ‘제31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 석권

cnbnews최서영⁄ 2024.12.11 14:04:21

‘제31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경성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패션디자인학과가 부산패션섬유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31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작품이 출품돼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360여 점의 작품들이 경합을 벌였다. 1차 심사를 통해 총 41점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는 대상(박소민 학생), 동상(허지원, 박시내 학생), 브랜드상(김도은, 김희근 학생), 특선(안선희 학생), 입선(김소연 학생)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박소민 학생은 현대 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했으며 재구성의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창의성과 패션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희망과 재탄생의 메시지를 담은 업사이클링 의상 작품 ‘Revival’을 선보였다.

 

이에 박소민 학생은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디자인과 가치 있는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큰 성장과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졸업작품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박근수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의상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소재 표현 개발 및 조형성을 익히고 패션디자인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접함으로써 아이디어 발상의 범위를 넓힐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