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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우수 후원의 집 발전기금 인증서 전달 행사 가져

cnbnews손혜영⁄ 2025.01.20 16:44:35

20일 열린 '부산대학교 후원의 집 발전기금 인증서 전달식'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는 부산대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해 온 ‘후원의 집’ 업체 가운데 5개 우수 후원의 집을 초청해, 20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후원의 집’은 대학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후원 업체는 매월 일정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해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은 후원의 집 홍보와 대학 행사 시 후원업체 이용 권장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의 나눔 캠페인이다.

현재 부산대 후원의 집은 157호점까지 가입돼 있으며, 업종도 요식업·병원·전산용품점·서비스업 등 다양하다. 그중 1년 이상 매월 꾸준히 발전기금을 출연해 준 15곳이 ‘우수 후원의 집’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누적 기부액이 1000만 원 이상(웅비클럽)인 8개 업체 중 어가(동래구), 다미초밥(동래구), 기와집(금정구), 밝은세상안과(부산진구), 동신참치(동래구) 등 5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날 이재우 부산대 교육부총장은 “부산대 발전과 학생들의 장학금, 연구비 등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후원의 집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 덕분에 부산대는 더 큰 도약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여년 전부터 기부와 후원의 집 활동으로 부산대와 꾸준히 함께해 온 박정례 다미초밥 대표는 “선한 의도로 시작한 일이지만 이제는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감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 후원의 집은 부산대발전기금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부산대 내부 공지사항 및 학교 홍보지, 발전기금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각종 교내 회의 및 행사 시 후원의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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