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2.20 17:39:12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는 최근 부산지역 내 화재사고가 반복돼 이에 대한 대응으로 화재 취약현장을 선정해 긴급 패트롤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자료를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300개소의 화재취약 건설현장을 선정해 인화성 물질 취급작업 확인, 화기작업(점화원) 유무, 환기조치 유무, 화재예방 조치 유무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부산본부에서는 '화재예방 현장점검(2월 20일)', '제4차 현장점검의 날(2월 25일)'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패트롤 점검을 통해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위험작업 안전수칙 자료를 배포해 자체개선을 유도한다.
향후 부산본부에서는 지속적인 패트롤 점검을 통해 화재예방 조치 유무 등 화재위험 작업 안전수칙 자료 활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정종득 본부장은 “미개선 불량사업장에 대한 고용노동부 감독연계 등 화재사고가 근절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산재예방 안전문화가 전 사업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