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2.20 17:40:03
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RIS사업 역사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및 보직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김규섭 산학부센터장, 한국전기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내·외빈 소개, 총장 환영사, 총괄운영센터 산학부센터장 축사, 이재선 단장의 사업경과 보고, 홍보영상 상영회, 기념촬영, 제막식, 역사관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RIS사업 역사관’은 국립창원대 RIS사업의 연차별 성과물 전시를 통해 RISE 체계 도입에 대한 학내 구성원 및 지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고취하는 한편 RIS사업 우수성과를 RISE 체계로 안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전시부스는 사업 개요, 사업 성과, 장비둘레길, 언론보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진, 텍스트, 영상 등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RIS사업과 관련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RIS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됐으며, 2025년부터 RIS(지역혁신), LINC3.0(산학협력), HiVE(전문직업교육), LiFE(평생교육) 등을 통합한 RISE 체계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립창원대는 2024년 RISE 시범사업으로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국립창원대 R&D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LG전자와 함께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연계 산학 R&D과제 수행 등 산학기술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선 단장은 “RIS사업에는 이대로 끝내기에는 아쉬운 성과들이 많다. 경남도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이러한 사업들을 RISE 체계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RIS사업 역사관이 새롭게 시작하는 RISE 체계 속에 든든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RISE를 통해 RIS사업 성과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