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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부산·울산·경남 축협조합장협의회' 개최

협의회 차기 임원선출·축산경제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cnbnews손혜영⁄ 2025.02.25 10:53:25

24일 창녕 경화회관서 '2025년 제1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및 농협한우지예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지난 24일 창녕 경화회관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차기 협의회를 이끌 임원선출을 했는데, 새로 선출된 임원으로는 협의회장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부회장 통영축협 황진도 조합장, 부산축협 김태용 조합장, 감사 의령축협 손백현 조합장, 총무 창원시축협 조성래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이다.

그리고 한우·한돈가격 안정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와 축협 생축장을 통한 암소비육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암소비육사업은 저능력 암소를 선제적으로 비육·도축함으로써 수급조절을 통해 한우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게 된다.

류길년 본부장은 “가축질병의 위협, 사료가격 상승, 한우·한돈 가격 하락으로 축산업이 힘든 시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조합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남농협 또한 현재 축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축산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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