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송선빈·박민경 졸업생, 임영섭 사상경찰서장, 김희진·정수진·이유진 졸업생.(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는 경찰행정학과 졸업생들이 부산시경찰청장, 사상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사상경찰서 임영섭 서장은 송선빈, 정수진 졸업생에게 부산경찰청장 표창과 김희진, 박민경, 이유진 졸업생에게 사상경찰서장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학위를 이수한 5명의 학생은 평소 학업은 물론 사상경찰서와 협력 치안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졸업과 동시에 표창을 수여받는 영광을 이뤘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송선빈 졸업생은 “경찰행정학과에 재학하면서 수업을 통한 이론은 물론, 사상경찰서 현직 경찰관들과 함께 화랑순찰대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특강과 화랑순찰대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신 현직 경찰관님들께 감사함을 전해야하는데, 오히려 제가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찰행정학과 조민상 학과장은 “대학과 경찰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우리 신라대 경찰행정학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는 부분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부산경찰청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