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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비제조 기업 마케팅 지원…판로 개척 기회 제공

지난해 6개사 지원, 매출 평균 13% 증가…올해도 맞춤형 지원 추진

cnbnews손혜영⁄ 2025.02.27 15:33:20

경남테크노파크 전경.(사진=경남TP 제공)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5년 ‘비제조산업 마케팅 활동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경남 지역 내 ICT, 콘텐츠, 컨설팅 등 비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경남도는 비제조 분야 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했으며, 50여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심사를 통해 기술성과 시장성이 높은 유망 기업 6개사를 선정해 마케팅 비용 9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수혜기업의 전년 대비 평균 매출이 1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경남 지역 비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 내외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영상 및 콘텐츠 제작 ▲디자인 개발(홈페이지, BI·CI 등) ▲성능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TP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남TP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제조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정책을 벗어나, 비제조 분야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제조·비제조 기업 간 균형 있는 성장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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