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영산대, 제4기 AFP 미래융합 최고위과정 입학식 개최

24주 과정 통해 AI 활용 역량·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여성 리더 양성

cnbnews손혜영⁄ 2025.04.09 11:14:02

7일 열린 '제4기 AFP 미래융합 최고위과정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7일 해운대캠퍼스 CCC홀에서 ‘제4기 AFP(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 미래융합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격려사, 축사, 교육과정 및 교수진 소개, 원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여성 리더 20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24주 간의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김수연 교육부총장, 이동성 교육연수원장 등 대학 주요 보직교수와 함께 1~3기 수료생들도 참석해 4기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특히 AFP 설립자이자 1기 원우인 노찬용 이사장은 “4기 과정생들의 학업을 응원한다”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4기생의 장학금으로 쾌척해 깊은 감동을 더했다. 노 이사장은 2022년에도 AFP 제1기 과정의 교육 실비 전액을 기부하면서 이 프로그램의 출범을 이끈 바 있다.

AFP 미래융합 최고위과정은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핀테크, ES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전문지식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통합형 여성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특히 AI 활용과 혁신 금융, ESG 경영 전략 등을 중심으로 대폭 개편됐으며 문화 탐방을 통한 인문 교양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1기부터 3기까지 총 6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AFP는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들의 네트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남희 초대 총동문회장을 주축으로 AFP총동문회가 공식 출범해 동문 간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노찬용 이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AFP는 팬데믹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이럴 때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신념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AFP 제4기생들은 모두가 끝까지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해 젊은 세대의 모범이 되는 여성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노 이사장은 “AFP와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도 한국을 넘어 세계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는 진정한 여성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