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국토안전관리원-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중앙 왼쪽부터)관리원 김태형 이사와 수공 장병훈 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은 9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시설 관련 재해대응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관리원 본사에서 체결된 협약은 이상 기후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수자원시설 관련 재해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전진단 기술협력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안전진단 관련 기술개발과 함께 이상 기후 및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수자원시설의 재해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