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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투자·성장까지 한 번에…부산정보산업진흥원, 창업 성장 교육 진행

cnbnews임재희⁄ 2025.04.11 16:47:22

창업성장교육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동남권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CT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스타트업 현장에서 검증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전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이다.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히는 시장 검증, 투자유치, 지속 성장 전략을 다루며, 동남권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1차(4월 30일) ‘PMF & Pivot: 시장을 사로잡는 창업 전략’(김유진 대표, 스파크랩), △2차(6월 13일) ‘Investor Insight: 스타트업 투자유치 로드맵’(김호민 대표), △3차(8월 7일) ‘Fail & Forward: 실패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원칙’(홍성진 전무)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자 전원은 국내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소속으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수강생은 실질적인 창업 전략 수립과 실행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교육은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 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ICT COA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구글폼 온라인 접수(포스터 내 QR 코드 활용)및 스파크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스파크랩과의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마트 홍보 솔루션 ‘그로켓’을 운영하는 부에노컴퍼니 등 청년 스타트업 총 10개사를 육성해왔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시는 ‘동남권 ICT 이노베이션 확산 사업’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열 원장은 “창업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전략과 실행 지침을 현장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동남권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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