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5.04.14 17:59:26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르노코리아 품질본부는 지난 10일 서부산 신라스테이(강서구)에서 ‘르노코리아 협력사 품질 컨벤션’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르노코리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르노코리아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는 부산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산업생태계로 전환하고, 수출 중심의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르노코리아 신차 프로젝트 및 향후 라인업 소개 ▲전기차(EV)·하이브리드차(HEV) 프로젝트 품질 전략 ▲양산 모델 품질관리 현황 ▲협력사 품질 안정화 방안 ▲시장 품질 분석 및 개선 프로세스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부산TP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품질 전략과 양산 모델 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르노코리아 협력사들이 최신 품질 전략을 습득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