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대 육상부,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3개 종목 1위 석권

이현우-멀리뛰기, 박용배-높이뛰기, 임채영-세단뛰기 각 1위…대학 육상 필드 최강자 입증

cnbnews손혜영⁄ 2025.04.23 13:40:26

(왼쪽부터)이현우(중앙), 박용배, 임채영 선수.(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전국 대학 육상 최강자를 가리는 ‘제80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녀 필드 3개 종목을 석권하며 대학 육상 필드 최강자의 위용을 자랑했다.

부산대는 육상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육상연맹과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도육상연맹과 김해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 육상대회다. 총 47개 종목(남자 23종목, 여자 23종목, 남·여 1종목)에서 전국 각 대학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부산대는 이번 대회에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해 멀리뛰기, 높이뛰기, 세단뛰기 등 필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자부 4학년 이현우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1위, 4학년 박용배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3학년 임채영 선수가 세단뛰기 1위에 이어 멀리뛰기에서도 3위에 오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이현우 선수는 2024년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전국대회 멀리뛰기 종목에서 5차례나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상을 지켰다.

김도연(체육교육과 교수) 부산대 체육부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선수 개개인의 땀과 헌신, 지도진의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