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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념자산 구축, 부패취약분야 직원 심층면접 연구 추진

울산연구원과 협업으로 객관적·체계적 분석 기대

cnbnews한호수⁄ 2025.04.23 14:47:12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3~25일까지 3일간 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분석을 위한 직원 심층면접(FGI)Focus Group Interview(표적집단면접) : 특정 소그룹 면접을 통해 관련된 자료수집 및 심층적인 정보를 얻는 정성 기법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직급별·분야별 무작위로 선별된 내부 직원을 통해 조직 내부 관행적으로 남아 있는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사항을 심층 분석해 부패요인을 사전 예방 및 집중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울산연구원(현안과제)과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면접(인터뷰)은 ▲부패경험 ▲직무상 갑질 ▲부정청탁 ▲예산부당집행 여부 등 내부체감도 취약분야 중심으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이번 심층면접(FGI)은 자유로운 의견청취 방식으로 대상자와 면접자 간 1:1 대면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존 설문조사 방식보다 면밀하고 심도있는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심층면접(FGI)은 내부 직원과 반부패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패취약요소를 원천적으로 예방·근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수립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4대전략 30개 세부과제)의 후속조치로 부패 관련 제도개선 및 규정 개정 등 각종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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