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전경.(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곤충·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진행되며, 공단 공식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 활동은 곤충과 식물을 주제로 ▲애완곤충 관찰 키트 만들기 ▲식용곤충 관찰 키트 만들기 ▲천연 이끼를 활용한 미술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각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준비된 수량 내에서 운영되며, 조기 소진 시 해당 프로그램은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아동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주제로 한 인식 제고 캠페인이 함께 운영돼 어린이들의 권리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날짜별로 상이하게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공단 공식 SNS 및 울산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웃으며 소통하는 가운데 일상 속 행복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