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4.24 17:46:21
부산연제우체국과 부산연제우체국의 연제우정봉사단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우원(장애인복지시설)에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여러 시설물들의 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연제우체국은 매년 2회 성우원에 방문해 식당 청소를 해오고 있는가운데, 성우원 원장은 “탁자, 기구 등이 무거워 부산연제우체국과 연제우정봉사단이 아니면 청소를 도와주는 분들이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청소 봉사에서는 재원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당 등 위생시설과 특히 코로나19 이후 방치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체력단련실 등이 깨끗이 청소됐다.
부산연제우체국 정옥균 국장은 “매년 설, 추석 명절 뿐 아니라 평소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과 협력해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나눔냉장고 물품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부산연제우체국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함께하며 주위의 소외받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익사업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