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5.04.24 17:47:53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24일 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와 산단의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한 '2025년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성과확산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산단공 경남본부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아이웍스㈜, ㈜KT, 창원SG에너지㈜, 한국국토정보공사,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로지스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남본부는 2019년 전국 최초 스마트 선도산단 지정 이래 디지털·탄소중립 산단 구현을 위해 총 10개, 2250억 원 규모로 정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계·방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에 디지털 전환(DX) 모델 구축을 지원하고,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를 입주기업 품질·생산공정 관리에 적용하는 등 창원산단 내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구성되는 성과확산협의체는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박병규 본부장은 “협의체를 통해 디지털, 인공지능, 친환경 기술도입을 촉진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자율제조 확산과 창원산단 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