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 2025.05.20 11:30:21
부산 지역 체육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2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 체육인 1000명의 지지 서명과 함께 “지방 체육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체육 정책”을 이 후보와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선대위 잘사니즘위원회 산하 체육위원회 강신성 위원장, 장재근 수석 선대위원장, 전영관 수석선대본부장, 김종걸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성현 부산체육위원회 총괄상임선대위원장(동래구지역위원장), 최정웅 공동부산광역위원장, 안영학 공동부산광역위원장, 보디빌딩 전 국가대표 조왕붕 선대본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체육인의 땀과 헌신은 지역사회의 자산”이라며, “지방 체육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체육 정책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박성현 부산총괄상임선대위원장도 “이재명 후보만이 부산과 지방 체육의 실질적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며 “이번 지지 선언은 민생 회복과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체육인들은 이번 선언을 통해 “지역 사회와 다양한 직능,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