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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업무협약 체결

cnbnews손혜영⁄ 2025.05.20 17:48:17

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춘해보건대학교 간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20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인 헌혈 참여 및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이기훈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희진 총장은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춘해보건대와 울산혈액원와 함께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활동이며, 헌혈에 참여하는 이들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RCY(청소년적십자) 동아리를 중심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쳐 재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과 선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소속된 혈액사업본부는 2002년 조직 개편을 통해 독립적인 혈액사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전국 15개 지역에 위치한 혈액원을 중심으로 헌혈자 모집과 관리, 채혈, 혈액 제제 및 보존, 공급, 품질관리 등 전반적인 혈액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헌혈의집, 헌혈버스, 혈액공급소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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