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AI 윤리헌장 선포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 산하 늘푸른전당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선도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늘푸른전당은 지난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AI 윤리헌장 선포식’에 참여해 디지털 중심의 청소년활동 활성화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디지털 선도기관’은 청소년활동의 질적 향상과 미래세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윤리 교육 및 디지털 활용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선도기관은 청소년 디지털 문해력 및 인공지능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늘푸른전당은 이번 선도기관 선정에 따라 AI 윤리 보급형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비 지원 등 혜택을 통해 폭넓은 미래형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옥 늘푸른전당 팀장은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