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5.26 15:14:10
인제대학교는 산업융합대학원 차문화학과 및 일반대학원 융합차문화학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45회 차의 날 기념 전국 찻자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차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통 차문화의 계승과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각 지역 차인들과 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찻자리를 선보였다.
인제대 학생들은 창의적인 기획과 높은 실연 완성도를 바탕으로 관람객과 심사단의 큰 호응을 이끌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미 차문화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부터 실연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문화학과의 융합적 가치와 현장 실행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인제대 차문화학과의 학문적 성과와 실천적 전문성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 차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