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5.04.24 11:11:28
경남 진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5월 1일자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진주사랑상품권 총 발행규모는 600억 원이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발행규모를 390억 원으로 상향했다.
앞서 1월에 160억 원, 3월에 80억 원을 발행했고, 하반기에는 홀수 달(7, 9, 11월)과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에도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7%의 할인 혜택과 지역 내 소비촉진 효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관내 모바일(제로페이) 가맹점 1만 6200여 개소, 지류 가맹점은 37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