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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개최

17일 거창창포원 일원서…18일까지 드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cnbnews최원석⁄ 2025.05.13 16:09:55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포스터.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오는 17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의 대표 봄축제인 '거창에 On 봄축제'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열린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참가팀은 Class40(프로·마스터즈 리그) 10개 팀과 Class20(청소년 클럽) 8개 팀을 확정해 전국 단위 대회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회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의 대회 규정을 준용하고, 협회 공인 심판이 배정된 가운데 공인 경기로 치러진다. Class40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Class20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부문별 1~4위 팀에게는 거창군수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7일부터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회장 인근 드론체험 부스에서는 팝드론 배틀, 드론 인형뽑기, 드론 장애물 경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드론을 조종하고 드론 기술을 가까이에서 접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드론축구대회를 통해 거창군이 드론 산업과 스포츠 융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드론 체험·교육,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창단 및 운영 등 다양한 드론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드론과 친숙해지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드론 메카 조성을 목표로 드론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드론 체험·교육, 초중고교 연계 드론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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