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2025.05.21 12:04:05
인제대학교는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대창단조(주) 박안식 회장이 인제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대창단조 회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창단조 박안식 회장, 인제대 전민현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발전기금은 인제대 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안식 회장은 “교육과 연구의 발전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의 성장 동력이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제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민현 총장은 “박안식 회장님의 교육에 대한 깊은 철학과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창단조는 중장비 하체 부품 전문 제조사로 1955년 설립 이후 미국, 중국, 인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건설기계, 중장비용 단조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