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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대상 '혈당관리 프로그램'

cnbnews손혜영⁄ 2025.04.09 17:47:57

'혈당관리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성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당관리 프로그램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성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혈당 관리 방법과 당뇨병의 식사요법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달 1차로 실시한 ‘혈당관리 프로그램’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명이 참여했으며 식품교환표를 활용한 식사 계획 및 식사 일기 작성방법을 교육하고 개인별 영양 상담을 통해 스스로 적절한 식사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했다.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센터 영양사 4명이 복지관에 직접 방문해서 식사 일기와 혈당 수치 변화 추이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별 영양상담과 맞춤형 식사 지도를 실시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식사 습관 개선 및 혈당 수치 안정화를 돕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문혜경 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국립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혈당관리 프로그램’ 운영해 당뇨병에 대한 교육과 개인별 영양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식습관 개선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센터에 등록한 사회복지급식소나 유관기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는 국립창원대(창원시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운영되고 있다.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영양상담,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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