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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라시아플랫폼, ‘실버마이크’로 시민과 세대 공감 무대 연다

문화가 있는날 맞아 실버예술가 문화활동 기회 확산

cnbnews임재희⁄ 2025.04.23 15:48:53

지난해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실버마이크 현장.(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의 대표적인 관문인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재능 있는 실버 예술가들이 부산 시민들에게 기쁨과 위로, 감동을 전하는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공연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역 광장을 찾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공단은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 유치와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지역 실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2025년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은 지역 내 재능 넘치는 60대 이상의 실버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벌써 청춘이데이’라는 타이틀 아래 4월 30일과 8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4월 30일 오후 7시 공연에는 ‘밴드 오매동락’, ‘옆집아제’, ‘푸른숲’, ‘탑식스’, ‘요들린이소담’의 다양한 밴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포스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관문인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중장년층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사업소 관계자는 “실버예술가들이 거리공연을 통해 세대 간 문화 소통과 공감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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